INTERNATIONAL SPORTS VILLAGE · VICTORIA, CANADA
SUMMER GAMES

국제 스포츠 선수촌

VICTORIA, CANADA · INTERNATIONAL SPORTS VILLAGE
🇫🇷 FRANCE — 프랑스
노아 바쇠르
Noah Vasseur | Fencing
종목펜싱
나이21세
신장184cm
생일3월 14일

1.개요

프랑스의 펜싱 국가대표. 현재 국제펜싱연맹(FIE) 세계 랭킹 1위로, 주 종목은 사브르.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동물적인 동체시력을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에 세계 무대를 휩쓴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에 비례하는 극도의 까칠함과 오만한 태도로 인해 안티팬 또한 세계 랭킹 1위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압도적인 거리 조절과 타이밍: 상대가 공격할 틈 자체를 주지 않는다. 방어 후 반격(빠라드 리포스트)의 속도가 규격 외 수준이라, 상대 선수는 자신이 찔린 지도 모르고 점수를 내어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 변칙적인 템포: 정석적인 스텝을 밟다가도 순간적으로 엇박자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에 능하다.

3.성격

  • 독선과 완벽주의: "나보다 못하면 입을 다물어라"라는 식의 태도를 숨기지 않는다. 코치진의 지시도 본인의 데이터와 직관에 어긋나면 그 자리에서 반박하며, 팀전에서도 동료들의 실수를 병적으로 참지 못한다.
  • 언론 기피 및 독설: 인터뷰를 극도로 싫어하며, 억지로 끌려 나온 자리에서도 기자들의 뻔한 질문에 "경기 안 봤습니까?"라고 쏘아붙이는 기믹이 있다.

4.여담

  • 평소에는 헤드셋을 끼고 외부와의 단절을 즐긴다.
  • 스폰서에서 제공하는 고가의 장비보다, 본인이 주니어 시절부터 길들여 온 낡은 검 손잡이(그립)에 심각한 집착을 보인다.
🇯🇵 JAPAN — 일본
모리야마 켄지
森山 健司
종목유도
나이27세
신장181cm
생일7월 2일

1.개요

일본의 유도 선수. 고교 시절부터 고교 무대는 물론 성인 국가대표들까지 위협하며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유도 천재'로 불렸다. 유도의 종주국인 일본 내에서도 독보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에이스이자 간판스타.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완벽한 타이밍과 밸런스: 완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기보다, 상대의 중심이 흐트러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메치는 기술이 예술에 가깝다. 특히 주특기인 업어치기(세오이나게)와 허벅다리걸기(우치마타)는 궤적을 알고도 당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 물 흐르듯 이어지는 트랜지션: 메치기 이후 굳히기(네와자)로 이어지는 전환 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매트에 등이 닿기 무섭게 관절기나 조르기가 들어와 심판의 '한판(이폰)' 선언을 끌어낸다.
🇦🇺 AUSTRALIA — 호주
클로이 하퍼
Chloe Harper | Swimming
종목수영
나이26세
신장176cm
생일11월 30일

1.개요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 남반구의 태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특유의 밝고 다정한 성격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계의 아이콘이다. 압도적인 기량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자들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 덕분에, 호주 내에서는 '국민 여동생'을 넘어 안티팬이 없는 무결점 스타로 통한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부드럽고 유려한 폼: 물과 싸우며 억지로 저항을 뚫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물결을 타고 흐르는 듯한 우아하고 효율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체력 소모가 적어 '물속의 돌고래'라는 평가를 받는다.
  • 강인한 멘탈과 후반 스퍼트: 선천적인 긍정 에너지 덕분에 올림픽 결승 같은 큰 무대에서도 좀처럼 긴장하지 않는다. 레이스 초반에는 무리하지 않다가, 마지막 50m 구간에서 흔들림 없는 페이스로 선두를 잡아먹는 역전의 명수다.

3.성격

  • 무해함과 이타심: 경쟁자조차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골든 리트리버 같은 친화력의 소유자. 레이스가 끝난 후 가장 먼저 다른 레인의 선수를 찾아가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그녀의 시그니처다.
  • 건강한 승부관: 인터뷰에서 언제나 코치진과 동료, 심지어 라이벌에게 공을 돌린다. 자신의 실수를 핑계 대지 않으며, 패배하더라도 "네가 오늘 나보다 빨랐어! 다음엔 더 재미있게 붙어보자"라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여유를 가졌다.

4.여담

  • 훈련이 없는 휴식일에는 고향인 골드코스트에서 서핑을 즐기거나 해변을 달린다.
  • 스타트 블록에 올라가기 직전, 관중석이나 중계 카메라를 향해 가볍게 윙크를 하거나 씩 웃어 보이는 루틴이 있다.
🇪🇸 SPAIN — 스페인
다니엘 카스티요
Daniel Castillo | Fencing (Épée)
종목펜싱 (에페)
나이28세
신장183cm
생일5월 19일

1.개요

스페인의 펜싱 국가대표. 현재 국제펜싱연맹(FIE) 세계 랭킹 5위권 내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최상위 랭커이며, 주 종목은 전신을 타격할 수 있는 에페(Épée)다. 투우사가 성난 소를 다루듯 상대를 유인하고 치명적인 카운터를 꽂아 넣는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피스트 위에서는 '마타도르(Matador)'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특유의 여유롭고 연극적인 제스처로 관중을 몰고 다니는 스타성을 지녔다.

2.과거사 및 배경

  • 예술가 가문의 이단아: 스페인의 유서 깊고 부유한 예술가 가문 출신. 거장의 미술품과 클래식 선율이 당연한 통제된 환경 속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극에 달한 엄격한 아버지의 숨 막히는 기대와 억압을 받으며 자랐다.
  • 가장 우아한 반항: 가문의 정해진 후계자(미술 혹은 음악)로 길러지던 중, 아버지의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완벽한 도피처로 예술과는 가장 거리가 멀어 보이는 '투기 종목'인 펜싱 검을 잡았다. 정적이고 고상한 캔버스와 악기 대신, 거친 숨소리와 땀방울, 차가운 강철이 부딪히는 피스트를 자신의 해방구로 선택한 것이다.
🇦🇹 AUSTRIA — 오스트리아
율리안 마이어호퍼
Julian Mayerhofer | Diving
종목다이빙
나이26세
신장186cm
생일1월 8일

1.개요

오스트리아의 다이빙 국가대표. 주 종목은 10m 플랫폼. 전 세계 다이빙계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통제 불능인 '초(超) 마이웨이' 선수로 통한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예술성을 지녔음에도 국가대표팀의 훈련 방식을 철저히 무시하고 오직 자신의 직관과 기분대로만 다이빙을 뛰어, 협회와 코치진의 두통을 유발하는 1순위 요주의 인물이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규격 외의 공중 체공과 노스플래시(No-Splash): 정석적인 폼에서 벗어나, 본인만이 구사할 수 있는 변칙적이고 아크로바틱한 회전을 선보인다. 체공 시간이 유독 길어 보여 관중들에게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며, 제멋대로 도는 것 같으면서도 수면에 닿는 순간 거짓말처럼 물보라를 지워버리는 천재적인 입수 감각을 지녔다.
  • 극단적인 기복: 본인이 그날 뛰고 싶은 난이도와 기술을 즉흥적으로 선택한다. 기분이 내키는 날에는 세계 최고 기록을 가볍게 경신할 완벽한 연기를 펼치지만, 흥미가 떨어지면 결승전에서도 대충 기본기만 뛰고 나와버려 순위가 바닥을 치기도 한다.
🇰🇷 SOUTH KOREA — 한국
선우 진
鮮于 進
종목유도
나이29세
신장185cm
생일9월 25일
🇲🇽 MEXICO — 멕시코
디에고 알바레스
Diego Álvarez | Boxing
종목복싱
나이29세
신장182cm
생일4월 3일
🇧🇷 BRAZIL — 브라질
카를로스 티아고
Carlos Tiago | Football
종목축구
나이24세
신장182cm
생일8월 17일

1.개요

브라질 출신의 축구 국가대표. 주 포지션은 양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윙어(Winger)다. 남미 특유의 징가(Ginga) 리듬이 체화된 화려한 발재간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휘젓는 크랙(Crack). 숨길 수 없는 '라틴의 열정'과 주체할 수 없는 흥을 지녀, 팬들에게는 가장 사랑받고 상대 수비수들에게는 가장 얄미운 그라운드 위의 슈퍼스타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파괴적인 드리블과 템포 조절: 정지 상태에서 순식간에 최고 속도로 가속하며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 헛다리 짚기(스텝 오버)와 마르세유 턴 등 화려한 개인기를 실전에서 주저 없이 사용하며, 측면에서 중앙으로 꺾고 들어와 감아 차는 슈팅이 일품이다.
  • 관중의 환호를 먹고 자라는 폼: 경기장의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관중의 함성이 커질수록 덩달아 퍼포먼스가 수직으로 상승한다. 큰 경기나 라이벌전에서 주눅 들기는커녕 오히려 쇼맨십을 부리며 상대의 기를 꺾어버린다.

3.성격

  • 태양을 닮은 친화력과 다혈질: 희로애락이 투명하게 얼굴과 행동에 드러난다. 골을 넣으면 동료들을 모두 불러 모아 춤을 추고, 심판의 판정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면 불같이 화를 내며 항의한다.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 낭만과 직관: 복잡하게 계산된 전술 보다는 그 순간의 직관과 영감을 믿는다. 동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무엇보다 중시하며,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120%의 에너지를 쏟아붓는 의리파다.

4.여담

  • 골 세레머니로 사용할 삼바 댄스나 틱톡 챌린지 안무를 매번 새롭게 연구한다.
🇨🇳 CHINA — 중국
리 메이
李梅 | Li Mei
종목탁구
나이23세
신장168cm
생일2월 11일

1.개요

중국의 탁구 국가대표. 거대한 자본력을 자랑하는 기업의 자녀로 태어나,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탁구 라켓을 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코치진에게 엘리트 교육을 받은 '신동'이자 '현재진행형 천재'. 현재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두고 필생의 라이벌과 엎치락뒤치락하며 탁구계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 GERMANY — 독일
루카스 바우어
Lucas Bauer | Single Sculls
종목싱글 스컬 조정
나이28세
신장189cm
생일6월 29일

1.개요

독일의 조정(Rowing) 국가대표. 주 종목은 오직 혼자서 배를 몰아야 하는 싱글 스컬(1인승)이며, 현재 세계 랭킹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독일 연방군 출신의 엄격한 아버지 아래서 자라며 뼛속까지 군인 정신이 체화된 인물. 감정 기복을 전혀 보이지 않고 기계처럼 일정한 루틴을 소화해 내어, 조정계에서는 '강철의 노를 젓는 수도승'이라는 경외 섞인 별명으로 불린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인간 메트로놈: 2000m의 레이스 동안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동일한 스트로크 레이트(분당 노를 젓는 횟수)를 유지한다. 경쟁자가 초반 스퍼트로 치고 나가든, 옆 레인에서 물보라를 튀기든 절대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극강의 평정심을 자랑한다.
  • 압도적인 후반 지구력: 군대식 산악 행군과 한계치를 넘나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피지컬을 지녔다. 남들이 젖산에 절어 폼이 무너지는 마의 1500m 구간에서, 오히려 초반과 똑같은 폼으로 기계처럼 물을 갈라 역전하는 묵직한 레이스 운영이 주특기다.
🇺🇸 UNITED STATES — 미국
시어도어 웨스트브룩
Theodore Westbrook | Tennis
종목테니스
나이26세
신장191cm
생일10월 5일

1.개요

미국의 테니스 국가대표. 투어 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체력과 강철 같은 멘탈을 소유한 '코트 위의 성실함' 그 자체로 불리는 선수다. 천부적인 재능이나 화려한 기술보다는, 끝없는 훈련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정상급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실력만큼이나 훌륭한 인성과 흠잡을 데 없는 팬 서비스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무한의 동력과 베이스라인 철벽: 코트 구석구석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상대의 위닝샷을 걷어내는 극강의 수비형 베이스라이너(Grinder)다. 다른 선수들이라면 포기했을 공도 끝까지 쫓아가 기어코 라켓에 맞추며, 상대를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질리게 만든다.
  • 역경 속의 클러치 능력: 매치 포인트에 몰리거나 세트 스코어가 크게 뒤처져 있을 때 오히려 집중력이 수직 상승한다. 다섯 시간이 넘어가는 5세트 혈투에서 그의 진가가 가장 잘 발휘되며, 투어 내에서 '역전승' 비율이 가장 높은 역경 극복의 스페셜리스트다.

3.성격

  • 대형견 같은 다정함과 스포츠맨십: 언제나 웃는 얼굴로 상대를 존중하며, 네트 너머의 상대가 부상을 당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상태를 살핀다. 경기 중 심판의 오심이 나와도 분노하기보다 차분하게 대화로 풀어나가는 젠틀맨이다.
  • 지극한 팬 사랑과 이타심: 훈련이 끝난 뒤 웰컴센터나 경기장 밖에서 팬들의 사인이 끝날 때까지 몇 시간이고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약해, 자선 행사나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다.

4.여담

  • 종합 선수촌 내를 돌아다닐 때 길고양이나 강아지들의 간식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파트너 하우스 근처에서 동물들에게 둘러싸여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을 목격했다는 타 종목 선수들의 증언이 많다.
  • 가장 고통스러운 훈련 직후에도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챔피언 하우스 라운지에 들어와, 동료들에게 밝게 아침 인사를 건넨다고 한다.
🇬🇧 UNITED KINGDOM — 영국
제이콥 윈저포드
Jacob Windsorford | Equestrian
종목승마
나이29세
신장188cm
생일12월 21일

1.개요

영국의 승마 국가대표. 주 종목은 승마의 꽃이라 불리는 마장마술(Dressage)이다. 영국 왕실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 온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차남으로, 명문 사립학교인 이튼 칼리지(Eton College)를 졸업한 전형적인 엘리트. 어릴 적부터 영지에서 말들과 교감하며 자연스럽게 기수의 길을 걸었다. '젠틀맨 스포츠'의 정점에 선 인물답게, 피스트 위에서 보여주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숨 막히는 우아함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 RUSSIA — 러시아
일리야 카르포프
Ilya Karpov | Shooting
종목사격
나이23세
신장186cm
생일3월 30일

1.개요

러시아의 사격 국가대표. 주 종목은 10m 공기권총(Air Pistol) 및 50m 권총. 거대한 키와 레슬링이나 역도 선수에 버금가는 근육질의 체격을 지닌 선수로, 사격장 피스트에 서 있는 모습은 흡사 거대한 불곰 한 마리가 서 있는 듯한 위압감을 준다.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덩치와 달리, 조준선 정렬을 할 때의 미세한 근육 통제력과 호흡 조절은 정교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 IRELAND — 아일랜드
리암 오코너
Liam O'Connor | Tennis
종목테니스
나이29세
신장181cm
생일7월 16일

1.개요

아일랜드의 테니스 국가대표. 테니스 변방국인 아일랜드에서 돌연변이처럼 튀어나온 최상위 랭커다. 보수적이고 귀족적인 예절을 중시하는 테니스계에서 가장 이질적인 '질서 파괴자(Trickster)'이자 악동으로 통한다. 단정함과는 거리가 먼 헝클어진 머리와 자유분방한 태도로 코트를 누비며, 규칙의 틈새를 교묘하게 파고드는 얄미운 플레이로 상대의 평정심을 무너뜨리는 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전통적인 서브 앤 발리(Serve & Volley)의 변칙적 부활: 현대 테니스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네트 플레이를 극단적으로 활용한다. 강력한 서브를 꽂아 넣자마자 미친 듯한 속도로 네트 앞으로 돌진해, 상대가 대응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공을 끊어낸다. 잔디 코트에서 특히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 불쾌한 템포 브레이커: 정직하게 힘 대 힘으로 맞붙는 랠리를 혐오한다. 공의 회전과 속도를 죽여버리는 날카로운 슬라이스, 네트 바로 앞에 툭 떨어뜨리는 드롭샷 등 상대의 리듬을 엉망으로 꼬아버리는 기술의 달인이다. 상대가 앞뒤로 끌려다니다 헐떡이는 모습을 보는 것을 은근히 즐긴다.

3.성격

  • 아이리시 블랙 코미디와 냉소: 뼛속까지 아일랜드인 특유의 반골 기질과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무장했다. 권위적인 심판이나 오만한 귀족 타입의 선수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며, 인터뷰에서도 기자들의 속을 긁어놓는 비꼬기를 즐긴다.
  • 길거리의 의리와 낭만: 겉으로는 삐딱하고 매사에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자기 사람(코치진, 복식 파트너, 고향 팬들)에게는 맹목적일 정도로 의리를 지킨다. 불공정한 상황이나 강약약강의 태도를 극도로 혐오하여, 코트 위에서 약자를 대신해 화를 내다가 경고(Warning)를 받는 일이 부지기수다.

4.여담

  • 시합이 없는 날이면 선수촌 파트너 하우스나 라운지를 어슬렁거리며 폼을 잡지 않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기네스 흑맥주나 아이리시 위스키를 찾아다닌다.
  • 테니스의 엄격한 드레스 코드나 매너(예: 경기 중 정숙)를 답답해하며, 오히려 관중들이 축구장처럼 시끄럽게 야유하고 환호할 때 경기력이 더 살아나는 기이한 폼을 지녔다.
🇧🇬 BULGARIA — 불가리아
하산 이바노프
Hassan Ivanov | Weightlifting
종목역도
나이28세
신장195cm
생일9월 9일

1.개요

불가리아의 역도 국가대표. +109kg급(무제한급)의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역도계에서는 '발칸반도의 거신(巨神)'으로 불리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거대한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압감 덕분에 피스트에 올라가 말없이 바벨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관중석 전체를 숨죽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장악력을 지녔다.

2.실력 및 플레이 스타일

  • 무반동의 괴력과 완벽한 정지: 그의 리프팅은 거칠거나 역동적이지 않다. 오히려 거대한 바위가 움직이듯 느릿하지만 묵직하게 중력을 거스른다. 특히 바벨을 머리 위로 든 채 심판의 버저가 울릴 때까지 미동조차 하지 않는 완벽한 락아웃(Lock-out) 자세는 그의 시그니처다.
  • 극한의 코어와 밸런스: 무제한급 선수들이 흔히 겪는 유연성 부족이나 밸런스 붕괴가 전혀 없다. 육중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바벨 아래로 파고드는 스내치(인상) 동작이 표범처럼 유연하고 부드러워,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듯한 기묘한 감각을 선사한다.

3.성격

  • 침묵의 수호자: 평소 목소리를 듣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일 정도로 과묵하다. 하지만 타인을 향한 시선은 항상 온기를 띠고 있다. 곤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가가 묵묵히 상황을 해결해 놓고 사라지는 타입이다.
  • 언어보다 무거운 행동: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우산 없이 서 있는 동료를 발견하면, 아무 말 없이 다가가 자신의 거대한 등과 어깨로 비를 막아준다. 양손 무겁게 장비를 들고 쩔쩔매는 스태프나 타 종목 선수들의 짐을 한 손으로 훌쩍 빼앗아 들어주고는, 고맙다는 인사를 듣기도 전에 느릿느릿 제 갈 길을 간다.